[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포르쉐 카이엔 3세대 신형 모델 신차용 타이어(OE)로 ‘엔페라 스포츠 SUV’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 SUV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맞게 설계한 프리미엄 타이어로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한다.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 패턴과 3+1 광폭 그루브를 적용, 배수 성능이 뛰어나다. 또 접지력과 제동력을 강화한 최신 컴파운드와 고속 주행 안정성, 핸들링 성능을 강화한 패턴 설계가 적용됐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부터 포르쉐 카이엔에 OE를 공급하고 있다. 또 파나메라, 마칸 등에도 신차용 타이어로 넥센타이어 제품이 장착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OE 공급을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 넥센타이어, 포르쉐 카이엔 3세대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사진=넥센타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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