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야3당 합동 집회..탄핵 전선 이상 無”

  • 등록 2016-12-07 오전 10:33:35

    수정 2016-12-07 오전 10:33:35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오늘 오후 3시, 야3당이 모처럼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합동 집회를 갖는다”며 “탄핵 전선에 이상 없다는 것을 보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드시 참석해서 야3당의 첫 집회에 반드시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새누리당 지도부를 불러 대화했는데 보고된 내용을 보면 아무런 내용이 없다”며 “박 대통령은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참회할수 있는 마지막 기회까지 차버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가 나서서 탄핵해서 정상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다시 강조한다”며 “우리 민주당은 이 탄핵이 가결될 수 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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