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지난 15~19일 전국 성인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월 셋째 주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는 39.9%로 전주(39.7%)와 별 차이 없었다. 긍정평가는 최근 50%→49.9%→46.3%→39.7%로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정체기로 돌아섰다.
박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52.3%로 전주(52.1%)와 비슷했다. 부정평가는 최근 42.6%→41.4%→45.8%→52.1%→52.3%로 오름세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은 0.7%포인트 상승한 39.6%, 새정치민주연합은 1.2%포인트 오른 24.1%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6%p 상승한 4.2%로 1주 만에 다시 4%대를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2.1%포인트 줄어든 28.9%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신뢰오차는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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