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SI산업 분야 메이저 3대 업체 중 하나다. 이같은 우월적 지위를 활용해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간 82개 업체를 대상으로 불완전서면 발급, 하도급 대금 감액, 부당한 위탁 취소 등 총 6개의 위반행위를 했다.
조선산업 국내 7위, 글로벌 10위 업체인 성동조선해양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간 8개 수급사업자들에게 24건의 개별계약서 미발급, 10건의 지연발급, 3억 800만원의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감액하는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해왔다.
이같은 불법행위로 많은 중소 수급사업자들이 폐업에 이르는 등 물적 정신적 피해가 발생하자, 중기청은 이번에 고발 조치에 나선 것이다.
▶ 관련기사 ◀
☞에스에프에이, 하반기 주가 박스권 돌파 가능-대우
☞에스에프에이, 2Q 영업익 44억..전년比 78%↓
☞에스에프에이, 중국 업체에 99억원 LCD 제조장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