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국 성인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셋째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율은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8%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과 정의당은 각각 2%, 1%, 없음·의견유보 등 이른바 ‘무당파’는 26%였다.
특히 3월 둘째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새누리당은 지지도 40% 선을 유지한 반면 통합신당 창당 절차를 밟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주 30%에서 2%포인트 하락하며 20%대로 내려앉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세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비율은 56%, 부정평가는 31%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긍정률은 1%포인트 상승, 부정률은 3%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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