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지난 2월 내수 3만9029대, 수출 13만8317대 등 총 17만34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월보다는 설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적어 18.4% 줄어들었다. 다만 올들어 2월까지의 누계로는 내수 7만9531대, 수출 31만5033대 등 총 309만4564대를 팔아 전년보다 30.6% 늘어났다.
기아차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신형 모닝 등 신차들의 인기 덕분에 전년보다 17.5% 늘어났다.
K5는 6216대, 스포티지R은 3468대 팔렸다.
차종별로는 포르테가 2만4689대로 수출실적을 견인했고, 스포티지R이 1만7912대, 프라이드 1만6321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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