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선덕고 일대 통학로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동네방네]

약 132m 구간,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보다 견고
사전 조사 통해 확인한 2개소 내년도에 추가 설치
  • 등록 2024-11-06 오전 8:37:54

    수정 2024-11-06 오전 8:37:54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도봉구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1개소에 차량용 방호울타리 교체 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도봉구)
이번에 설치된 곳은 선덕고 일대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 약 132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선덕중?고등학교,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동북초등학교 등 학생들의 보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앞서 구는 시청 앞 교차로 역주행 사고 이후 발 빠르게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시청 앞 교차로 일부 구간 긴급교체 건을 제외하면 서울시 자치구 중 선도적인 사업 추진이었다.

이번에 설치된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8톤 차량이 시속 55km로 15도 각도로 충돌해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가졌다.

차량용 방호울타리는 차량 역주행 등에 따른 보행자 사고를 막는 울타리로 보행자의 무단횡단 방지를 주목적으로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보다 훨씬 견고하다.

구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사전 조사를 통해 확인한 보행 위험 구간 2개소에 대해서도 차량용 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는 시비 1억 1000만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보행자 사고 방지를 위해 단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통체계를 점검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