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여행사 '완도 1박2일' 인기…"1차 매진, 2차 19일 예약 개시"

해수부 주최 ‘2024 우수해양공모전’에 당선된 상품
  • 등록 2024-08-13 오전 11:53:53

    수정 2024-08-13 오전 11:53:53

전남 완도군 금당도 적벽청풍길 전경 (사진=승우여행사)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는 완도 바다에서 웰니스 관광을 즐기는 상품 ‘해양치유 여행, 완도 1박2일’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에서 주최하는 ‘2024 우수해양공모전’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해양레저스포츠, 어촌체험 등 해양과 관련된 우수한 관광상품의 아이디어 및 해양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전이다.

승우여행사의 ‘해양치유 여행, 완도 1박2일’은 265개의 크고 작은 섬을 가진 완도의 특색을 살려 해양관광을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박2일 체류형 상품이다. 완도 바다를 보고, 걷고, 맛보며 오감으로 웰니스 관광을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에서 바라본 바다 (사진=승우여행사)
판매 개시와 동시에 1차 예약이 마감된 상품으로 오는 19일에 2차 예약을 시작한다.

일정 중 첫째 날은 금당도 적벽청풍길 트레킹 후 유람선에 탑승하여 기암괴석과 주상절리가 인상적인 금당8경을 감상한다. 둘째 날에는 완도 해양치유센터에 방문하여 명사십리해수욕장 어씽(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전용 스틱을 잡고 걷는 운동)을 체험하고, 해수미스트,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테라피 등 바다가 주는 인체오감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휴식하고 돌아온다.

‘해양치유 여행, 완도 1박2일’ 상품의 2차 예약은 오는 19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출발일은 10월 2, 5, 16, 19일과 11월 6일로 총 5회다.

상품에는 용산역-광주송정역 왕복 KTX열차비, 현지 전용차량, 유람선 선박비, 숙박비,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가이드와 기사 경비 등을 포함된다. 1인당 26만 9000원(2인 1실 기준)이며, 공모전 당선작 지원비를 통해 1인당 10만 원이 할인됐다.

승우여행사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된 완도여행 상품이 해양을 활용한 좋은 여행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되는 만큼 서둘러 예약하시고 완도를 즐기시길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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