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기존 1.7 디젤의 ‘투싼 피버(Fever)’ 라인업에 이번에 새롭게 1.6 가솔린 터보를 추가해 피버 2종과 2.0 디젤 등 총 3종의 투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최고출력 177마력(ps), 최고토크 27.0kg·m의 힘을 내며 강력한 복합연비는 11.5km/ℓ다.
고객의 색상 선택의 폭도 넓혔다. 과거 선택사양으로 제공했던 ‘피버 패키지’를 트림화해 고객이 직접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던-피버’ 트림을 구매하면 아라 블루, 세도나 오렌지, 크레마 브라운, 라벤더 퍼플 총 4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차량 내부에는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크레마 브라운’과 ‘라벤더 퍼플’ 색상은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 등 주변부에도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차별화된 개성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016년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모델 2199만~2498만원 △1.7 디젤은 2297만~2739만원 △2.0 디젤 모델 2209만원~2876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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