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에게 불가피한 사유가 아니면 멕시코 출장을 자제하고, 멕시코를 다녀온 후 이상징후가 나타나면 인사팀에 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멕시코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돼지독감`에 따른 것이다. 멕시코에서는 돼지 인플루엔자로 지금까지 1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멕시코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를 조정해 멕시코 당국이 휴교령을 내린 멕시코시티 등 멕시코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인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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