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한화, 대우조선 매각MOU 체결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인 한화컨소시엄은 산업은행과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체결로 한화는 입찰금액의 5%를 이행보증금으로 내야 하며 이후 대우조선에 대한 현장 상세실사에 들어가게 된다.

한화 관계자는 "MOU체결이후 이후 3~4주 동안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현장 상세 실사에 들어갈 것"이라며 "실사이후 내달말쯤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사이후 본계약 때 최종 인수금액의 10%, 지분 인수를 마치는 내년 3월께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대우조선 매각절차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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