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이글루(067920)코퍼레이션은 실전형 사이버 훈련 솔루션 ‘플롯 시디엑스’(PLOT CDX)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서울 송파에 위치한 이글루코퍼레이션 본사 내부(사진=이글루코퍼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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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 시디엑스는 실제 환경과 흡사한 가상화 기반 시스템에서 침해 사고를 반영한 시나리오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필기형·실습형 문제와 시나리오, 훈련 생성, 훈련결과·통계 확인, 일정·진행 사항 관리 등 실전형 공격·방어 훈련을 위한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과 팀 단위 훈련 수행 및 결과 진단을 통해 조직 전반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인력의 평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이번 솔루션 출시를 시작으로 오펜시브 시큐리티 브랜드인 플롯(PLOT)의 라인업을 확장한다. 오펜시브 시큐리티는 해커 관점에서 취약점을 찾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보안 전략을 말한다. 특히 기업 조직의 보안 환경과 여건에 부합하는 여러 패키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고도화된 신·변종 위협 대응을 위해 보안 역량을 지속 확장할 수 있는 사이버 훈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라며 “실전형 훈련 콘텐츠와 최적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많은 보안 조직이 상향평준화된 보안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