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30일 개최

전남도청 내 김대중 강당...전문가 강연·ICT 신기술 체험 행사 등 진행
  • 등록 2018-10-29 오전 9:43:34

    수정 2018-10-29 오전 9:43:34

김학도 KIAT 원장.


[이데일리 김일중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남의 희망과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30일 신개념 지식융합 포럼인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을 전남도청 내 김대중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테크플러스(tech+) 포럼은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융합되는 창의적인 산업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산학연 전문가 및 일반인,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의 첫 강연자인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은 ‘전남, 시대정신의 깃발을 들다’를 주제로 전라도가 우리 역사의 변화를 선도하였음을 기억하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전남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은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세계 최고의 리딩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본다.

김인숙 한국개발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플랫폼 경제와 애자일 조직혁명’을 주제로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과 정부간의 협력과 소통의 대안을 제시한다.

김혜연 엔씽 대표는 ‘미래 농업의 대안, 스마트 팜’을 주제로 현재의 농업과 스마트 농업을 살펴보고, 우리 농업의 글로벌 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본다.

김학도 KIAT 원장은 “이번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 개최를 통해 창의적 기술융합이 다른 영역으로 연결되고 확장돼 대한민국 국민들의 삶이 보다 행복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남의 ‘4차 산업혁명 전략포럼’과 함께 개최되며, 1층 로비에서는 ‘ICT 신기술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8 테크플러스(tech+) 전남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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