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이원준 대표가 지난 9일 자사주 300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약 6990만원이다. 이 대표 외에도 롯데백화점 주요 임원들은 지난 5일 악화된 경영 실적이 발표된 후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책임경영 의지를 밝히기 위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 김우경 IR담당 상무는“경영진의 책임경영과 실적개선에 대한 의지 표명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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