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급 하향은 현대엘리베이터가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상선(011200)의 실적 부진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파생계약 정산 부담이 확대돼 전반적으로 신용위험이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NICE신평은 “내년 이후 만기가 돌아오는 파생 정산 부담이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11월 말 기준 1024억원 규모의 자체 현금유동성과 영업현금, 유상증자로 자금 유출에 대응하고자 하지만 재무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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