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조갑제 "유명환, 국민을 기쁘게 했다"

  • 등록 2010-07-26 오후 3:36:09

    수정 2010-07-26 오후 3:36:09

[이데일리 편집부] 조갑제 전 `월간조선`대표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발언을 극찬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조 전 대표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해 발언한 “(민주당 찍은) 젊은층은 김정일 밑에 가서 어바이 수령하고 살아야한다” 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국민을 기쁘게 했다” 며 극찬했다.

자신의 블로그에 `(親北은) 북한에 가서 살아라"는 발언을 환영함!` 이란 글을 올린 조 전 대표는 “이 익명의 공직자는 반역자와 정신이상자가 아니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말로 국민을 기쁘게 했다” 며 유장관의 발언을 칭찬했다.

또 “종북세력이 말하는 ‘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 만들기’는 노동자·농민을 주축으로 하는 세력이 혁명적 방법으로 정권을 잡은 뒤 북한 정권과 연방제 적화통일을 하겠다는 뜻”이라며 “남한은 이미 계급 혁명이 끝난 지 오래 되었다는 것을 모르고 시대착오적인 잠꼬대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좌익 활동가 출신(김대중 전 대통령), 고졸 출신인 남로당원의 사위(노무현 전 대통령), 어민 집안 출신(김영삼 전 대통령), 군인 출신(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들이 권력을 잡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우리는 이미 전면적인 계급혁명, 신분혁명, 가치관의 혁명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계급혁명이 필요한 곳은 북한으로 노동당 간부, 군 간부라는 귀족이 권력을 장악한 곳이 북한이다. 2대에 걸친 권력세습으로 김씨조선이란 별명을 얻은 북한은 아직 계급혁명이 착수도 되지 않은 봉건체제"라며 "혁명을 좋아하는 남한의 종북세력은 계급이 사라진 남한에서 계급투쟁을 할 생각을 접고 계급차별이 현존하는 북한지역에 가서 김정일 정권을 상대로 계급혁명을 꾀하여야 할 것이다. 이것만이 번지수를 한참 잘못 찾은 좌익들이 구제받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네티즌들은 “누가 누구보고 정신이상자라고 하는건지.. 정신감정을 받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제발 가만히 좀 계세요” “이분 또 한건 하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조갑제 전 대표의 글은 현재 네티즌 사이에 회자되며 각종 블로그와 미니홈피로 퍼 날러지고 있는 모습이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유명환 "북한가라" VS 민주당 "퇴임하라"
☞(와글와글 클릭)징거 "현아 비켜, 골반댄스 지존은 나! "
☞(와글와글 클릭)''할리우드 스타가 선택한 신상 레인부츠''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