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열병합발전소는 청정연료인 LNG(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데 시간당 4만6000kW의 전기와 40Gcal의 열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했으며 도급 금액은 약 900억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삼천리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집단에너지 사업을 한화건설이 수주해 진행한 것으로 특정 지역에 별도의 단독 열원을 설치해 열과 전기를 생산해 공급하는 `구역형 전기사업`이다. 광명역세권과 소하택지지구 등 1만6000여가구의 공동주택과 건물에 난방 및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진영대 한화건설 본부장은 "그동안 여수 및 울산지역의 화학공단에서 실적을 쌓으며 화공플랜트에서 강점을 보여왔다"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능력과 인력 등의 조직이 확장되면서 발전플랜트 분야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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