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위원회는 지난 7월 네이버(035420)와 다음카카오(035720)의 새로운 뉴스제휴 정책인 공개형 뉴스제휴 평가위원회 준비를 위해 출범한 예비모임이다.
이날 발표 내용은 한국방송협회, 한국신문협회,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7개 단체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요청한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합의한 내용이다. 향후 양사의 뉴스 제휴 심사를 책임질 뉴스제휴평가위원회에 대한 세부사항이 포함됐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서비스와 관련된 뉴스 제휴 심사를 위해 대표적인 언론 유관단체 및 이용자 단체가 참여하며 평가 및 심의를 전담하는 평가위원회(상설기구)와 정책과 제도를 전담하는 운영위원회(비상설기구)로 구성된다. 평가위원회는 제휴 심사와 관련된 기준과 절차를 제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위원회의 통상적 회의 및 평가 업무는 15명씩(각 단체별 1인)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각 회의 별 참가자는 해당 추천 기관에서 결정한다.
이번 합의안을 토대로 10월 중 뉴스제휴평가위가 공식 출범해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한 뒤 연말께부터는 평가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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