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협약

파트너사 이자 내려
  • 등록 2015-04-17 오후 3:58:11

    수정 2015-04-17 오후 4:14:06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오른쪽)과 이광구 우리은행장 ‘상생결제시스템’ 협약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GS리테일(007070)은 17일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와 이광구 우리은행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은 GS리테일이 1차 협력사에게 지급한 외상매출채권을 2·3차 파트너사까지 최소의 금융비용으로 안전하게 신속히 현금화하는 결제시스템이다. 그동안 2·3차 파트너사들이 운영자금을 마련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큰 점을 감안했다.

이창훈 GS리테일 금융팀장은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이 더 낮은 금리에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 한도를 2배 확대한 3000억원으로 늘렸다”며 “앞으로도 당사와 거래하는 파트너사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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