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크레딧마감]같은 건설사?..다른 `롯데·한화`

시장 강세 기조 여전…한편에선 가격 부담 목소리도
  • 등록 2011-11-29 오후 5:42:04

    수정 2011-11-29 오후 5:42:04

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29일 17시 1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회사채 유통 시장내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이날 (29일) 시장에서는 A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또 같은 건설 업종이라도 회사에 따라 금리 차이는 벌어지는 모습이다.

29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AAA 등급인 한국수력원자력28로 민평을 1bp 웃돌며 1200억원 거래됐다. 신한금융지주(055550)56-1(AAA)과 이마트(139480)7(AA+)은 민평을 각각 -2bp, -3bp 씩 밑돌며 400억원 씩 거래됐다.

증권사 채권운용담당자는 "국공채 절대금리가 떨어져 대체하기 위한 보험사 등 장기투자자들이 많다"며 "이들은 AA등급 이상 장기물을 주로 찾기 때문에 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팔자는 5~6bp 낮은 금리를 원했지만 주로 2~3bp 낮은 수준에서 금리가 결정됐다"며 "여전히 강한 시장이지만 그동안 벌어진 스프레드로 인한 가격 부담이 서서히 오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같은 건설사라도 등급과 시장 평가에 따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A+ 등급인 롯데건설105는 민평보다 2bp 낮게 400억원 거래됐지만, A- 등급인 한화(000880)건설57은 민평보다 19bp 높게 101억원 유통됐다. 증권사 관계자는 "등급 차이도 나는데다 한화건설은 투자처가 제한적이라 쉽게 거래가 되는 종목은 아니다"고 했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43%로 전날보다 1bp 내렸다.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1bp씩 떨어진 4.27%와 10.08%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한동우 회장이 밝힌 `신한의 3가지 성공요인`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끊임없이 고객만족 추구해야" ☞신한銀, 통합 `신한베트남은행`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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