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이재성 교수,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 선임

디지털 PET 기술 혁신 및 융합분자영상 시스템 개발 선도한 공로 인정받아...석학회원 세계적으로 단 44명뿐
  • 등록 2024-09-19 오전 11:14:45

    수정 2024-09-19 오전 11:14:4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사진)가 지난 13일 세계분자영상학회 석학회원(Fellow)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 WMIS)는 생명과학 및 의학 발전을 목표로 생체 내 분자영상 기술을 연구하고,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2011년 설립된 국제 학술단체다. 학회는 분자영상 및 핵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을 석학회원으로 선임하며, 전 세계적으로 석학회원은 단 44명뿐이다.

이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의 진단 성능과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실리콘광증폭기PET(SiPM PET)’ 기술을 개발하고, PET/MRI 융합분자영상 시스템 개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

이재성 교수는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학회의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 핵의학 및 영상의학 분야가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2022년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으며,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영문학술지 ‘Biomedical Engineering Letters’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