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은 경남 진주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 사업에 1억원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특용작물인 새싹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판로지원에도 나선다. 진주시 특화사업장에 새싹삼의 상품성을 높이는 품질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향후 검수를 통해 현대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작년에도 광주광역시 내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구축에 1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벌이고 있는 장애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후 꾸준히 후원하는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그룹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해나가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 사옥(사진=현대백화점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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