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유나이티드, SM엔터 신인 'NCT127' 모델 발탁

  • 등록 2016-07-19 오전 10:41:39

    수정 2016-07-19 오전 10:41:39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DESIGN UNITED)는 SM엔터테인먼트 신인 팀 ‘NCT 127’을 2016년 가을/겨울(F/W) 시즌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NCT 127은 태용, 태일, 재현, 유타, 윈윈, 마크, 해찬 등 7명의 멤버로 이뤄졌다. 지난 7일 첫 미니앨범 타이틀 곡 ‘소방차(Fire Truck)’로 첫 무대를 선보이며 데뷔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팀명의 숫자 127은 서울의 경도를 의미한다.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Neo Culture Technology·새로운 문화 기술)로 탄생된 SM의 초대형 신인 그룹 NCT 중 케이 팝 본거지인 서울을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팀이라는 뜻을 담았다.

NCT 127이 디자인 유나이티드 주요 고객층인 18세~23세에서 큰 호응를 얻고 있으며, 멤버 각각이 갖고 있는 개성 강한 이미지가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군과 제품라인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모델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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