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총 2807가구 분양

  • 등록 2015-07-28 오후 2:33:03

    수정 2015-07-28 오후 2:33:03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투시도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다음달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에 ‘힐스테이트 평택’ 2807가구를 분양한다.

세교지구 내 총 3개 블록에 지하 2층 ~ 지상 28층 3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64~101㎡형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면적 64 ~ 84㎡ 822가구를 다음달 먼저 분양한다. 이어 10월에 2차 1443가구, 마지막 3차로 내년 1월 542가구를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평택 세교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 12-2번지 일대 43만 6000여㎡의 부지에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총 3400여 가구가 들어서며 약 1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3곳, 소공원 1곳이 조성된다. .

힐스테이트 평택은 인근 은실근린공원을 비롯해 세교지구에 조성되는 근린공원 2개소 바로 옆에 위치하는 대단지다. 대형병원과 공공기관이 가깝고, 세교중고등학교와 평택여자고등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에 위치한다. 개발지구 안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이 가깝고, 2016년 KTX 평택지제역(예정)이 신설 예정이다.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명의 고용창출 예상)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아파트 단지는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동간 거리가 넓어 개방감과 일조권이 높은 편이다. 세계적인 시각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타입을 적용했다. 세대 내부는 주택 타입에 따라 자녀방의 학습공간을 강화한 평면을 선보이며 일부 주택형은 자녀방 2개소에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이곳에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 인증을 받아 적용할 예정이다. 또 개별 현관에 현관안심 카메라를 설치하고,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을 담은 교통안전놀이터 등도 조성한다. 현대건설의 첨단 유비쿼터스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도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 사전 분양 홍보관이 마련돼 관심고객에게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166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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