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첫차 스크래치 30만원까지 수리비 지원"

여성케어·상환스케줄 조정 서비스
하이브리드 차량 유지비 반값 할인
  • 등록 2015-07-06 오후 12:07:32

    수정 2015-07-06 오후 12:07:32

기아차 기특한 고객케어프로그램 지원.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고객 유형별로 맞춤형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기(기아자동차만의) 특(별)한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우선 기아차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모닝, 레이, 프라이드, K3, K3쿱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크래치 보상 서비스란 차량 출고 후 6개월간 1회에 한해 차량 전·후방 범퍼, 전면유리, 사이드미러에 스크래치가 발생했을 때 최대 30만원까지 무상으로 수리를 지원해준다.

여성고객을 위한 ‘여성케어서비스’도 있다. ‘맞춤형 할부’를 이용해 기아차를 구입한 여성고객에게 출고 후 1년간 차량 정비시 전화 한 통화로 집까지 차량을 찾아오고 가져다주는 ‘도어 투 도어 서비스’ 2회(오토큐 이용 고객)한다. 또 26개 항목의 정기점검 서비스 1회 및 실내항균탈취제, 인테리어 코팅제, 컴파운드, 극세사 타월 등으로 구성된 케어 키트 제공(기아레드멤버스 가입 고객) 등의 혜택도 있다.

기아차는 맞춤형 할부를 통해 여성 고객들의 월납입금을, 여성 케어 서비스를 통해서는 차량 정비점검에 대한 부담감을 동시에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기아차는 ‘자유형 할부’를 통해 기아 승용 및 RV, 봉고 트럭을 구매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상환스케줄 조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사업자들의 자금 운용을 도와주고자 마련된 상환스케줄 조정서비스는 할부기간 중 연간 1회 최대 2번에 걸쳐 월납입금 결제를 연장하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등의 상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끝으로 기아차는 맞춤형 할부 및 현대카드 세이프 오토를 이용해 K5 하이브리드 500h, K7 하이브리드 700h차량을 구매한 개인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유지비 반값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이드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후 1년간 진행되는 차량 유지비 반값 할인 서비스는 △자동차보험(1회 결제금액 30만원 이상) △자동차정비 △하이패스 △자동차세(1회 결제금액 20만원) △공영주차장 △세차 등의 차량 유지 관련 금액의 50%를 할인해 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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