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일통화스왑 중단에 따른 외환여건 어려움 없다"

2월 17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 등록 2015-02-17 오전 11:34:13

    수정 2015-02-17 오전 11:35:52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어제 한일통화스왑 연장 안하기로 했다. 지금 문제 없을거라고 하지만 통화스왑은 비상시를 대비하는건데 한은에서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현재 한중 한호주 스왑유지되고 있는데 다른 기축통화와 스왑 계획이 있는지.

=한일 통화스왑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 것은 안정적인 금융시장 상황과 건실한 거시경제여건을 감안한 결정이다. 외환건전성도 상당히 양호하다. 3600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한일통화스왑의 연장이 경제여건면에서 보면 연장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 배경에는 역내 다자간 금융안전망이라고 할 수 있는 CMIM재원이 대폭 확충된 점도 고려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외환 어려움 겪었을때 통화스왑체결했듯 경제 여건 어렵게 돌아간다면 적극적으로 통화스왑 체결에 나설 상황이 되겠다. 하지만 현재 여건이나 시계를 넓혀보더라도 당분간은 외환여건면에서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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