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每日)신문은 타이젠을 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다음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기기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에 맞춰 발표될 계획이라고 8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타이젠에서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스토어’ 개설도 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스마트폰 OS는 미국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세계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젠 진영은 제3 체제를 구축해 스마트폰의 장기적 수익 기반이 되겠다는 계산이다.
한편 지난달 일부 외신들은 타이젠 진영이 ‘MWC 2014’에서 타이젠 행사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보도하며 타이젠폰 공개를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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