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은 오는 4월 11일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총선 특집페이지(http://media.daum.net/2012g_election)`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는 총선뉴스와 지역구 후보자, 비례대표 정보는 물론 격전지와 후보자 `말·말·말`, 투표·개표 중계 등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집 페이지에서는 사용자들이 역대 선거 이력을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지도가 활용됐다. 유권자는 16대부터 18대 총선까지 시도 단위 투표율과 정당별 의석수, 정당별 지지율 정보를 지도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석 정보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이 사용돼 지역별 우세 정당과 정당별 의석수 증감 추이 등 정보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지역구별 역대 당선자, 1위와 2위 표차는 물론 재보궐 선거가 진행된 지역구는 재보궐 선거 사유와 결과 등 상세한 선거 이력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에 대한 안내와 재외투표소 위치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다음은 후보자 등록이 등록되는 시점에 총선 특집 페이지 2차 오픈을 진행하고 지역구별 후보자와 비례대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차 오픈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는 지역구를 보여주는 등 보다 차별화된 정보 제공에 주력한다. 선거 당일에는 실시간으로 투표, 개표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다음 김영채 미디어본부장은 "모바일과 SNS를 통해 선거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확산되고 있다"며 "다음은 SNS 데이터를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선거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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