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요금인하로 인한 ARPU 하락 상쇄할것"

  • 등록 2011-08-04 오후 4:47:17

    수정 2011-08-04 오후 4:48:0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년 동기 대비 할인요금제 가입자가 증가해 ARPU(가입자 당 매출)가 떨어졌다. ARPU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이 둘 다 있다.

상승요인은 ARPU가 낮았던 피처폰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스마트폰 고객 비율은 지난해 15%였는데 올해 말 40%를 초과할 것) 현재 스마트폰 ARPU는 5만원 수준. 스마트폰 대부분 고객들이 다량형 요금제(올인원) 가입 중인데, 그 중에서도 70% 이상이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 중이다.

하락 요인은 요금인하다. 스마트폰 가입자층을 확충하고 고객 할인 축소 등을 통해 요금인하로 인한 ARPU 하락을 상쇄하겠다.

..SK텔레콤(017670)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 관련기사 ◀ ☞SK텔레콤 "LTE에서는 무제한데이터 폐지 검토" ☞SK텔레콤 "3G 무제한데이터 폐지 검토 안해" ☞SK텔레콤 "2014년까지 LTE에 2조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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