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구자영 대표체제로..신재생에너지 가속

  • 등록 2008-12-19 오후 6:06:56

    수정 2008-12-19 오후 6:06:56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K에너지(096770)가 신임 대표이사에 구자영 연구개발(P&T) 부문 사장을 내정했다.

SK에너지는 19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신헌철 대표이사 부회장을 고문으로, 그 후임에 구자영 P&T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한때 석유자원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유정준 R&C 사장이 후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더 무게를 두면서 구자영 사장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사장은 세계적 오일 메이저인 엑손모빌에서 10년간 기술 부문을 담당했고, 지난 1월 영입돼 SK에너지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신규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SK에너지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에 발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전통적인 정유 화학 사업은 물론 미래형 에너지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더욱 주력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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