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리조트 ‘한국 스키역사 100년관’ 열어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 등록 2015-12-14 오전 10:43:26

    수정 2015-12-14 오전 10:43:26

국내 알파인 스키 개척자 임경순 선생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14일부터 2월 말까지 스키하우스 1층에서 한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스키선수였던 임경순 선생의 특별전인 ‘한국 스키역사 100년관’을 연다.

한국 스키역사 100년관은 한국 스키역사의 개척자였던 임경순 선생을 비롯한 스키 1세대들의 스키 역사 사진과 장비 전시를 통해 국내 스키역사를 바로 알고 스키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이다. 특히 1950년대 스키장이 없어 풀밭에서 스키연습을 하던 선수들의 사진들과 1960년 미국 스퀘밸리 동계올림픽 출전 사진 등 국내 스키 역사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사진들과 유물, 다양한 기록들을 관람 할 수 있다.

한국 스키역사 100년관 오픈과 함께 국내 스키원로들을 주축으로 ‘스키클럽 곤지암’을 창설했다. ‘스키클럽 곤지암’은 국내 최초 시니어 스키클럽으로 임경순 선생님을 비롯 대한스키협회 원로 위원들이 참여해 스키 1세대와 그들의 가족이 함께 스키장을 찾아 스키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즌 동안 스키어를 위한 안전 패트롤 지원, 어린이 스키어를 위한 기술 지도 등의 재능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임경순 선생은 “국내 스키 저변 확대를 위해 저의 스키 인생이 담긴 사진과 장비들을 곤지암리조트에 기증하고 ‘스키클럽 곤지암’ 창단에 참여하게 되었다. 저와 같은 스키1세대가 손자손녀와 함께 스키장을 다시 찾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스키붐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e주말] 기차타고 편하게 다녀오는 새해 일출 여행
☞ [여행] '설국치악'…사람도 풍경도 예술이 되다
☞ [여행+] 재미·교육 한번에…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에듀스마일
☞ 새해 맞이 여행지 '베스트 4'
☞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