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한미 장관회담서 사드 배치문제 어떤 협의도 없었다”

  • 등록 2015-04-10 오후 2:19:16

    수정 2015-04-10 오후 2:19:16

[이데일리 최선 기자]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0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한 어떤 협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애슈터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관련하여서는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사드배치와 관련하여 양국 정부간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장관은 “카터 장관과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포괄적인 동맹능력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카터 장관과 저는 작년 제46차 SCM에서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이 안정적인 전환을 보장해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 관련된 조치들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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