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4번째 女 임원 탄생..여성비율 10% 상회(종합)

상무 4명 신규 선임..구본무式 성과주의 가속
  • 등록 2013-11-29 오후 3:34:22

    수정 2013-11-29 오후 3:52:3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의 여성임원비율이 10%를 넘어섰다.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상무 4명을 선임하는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구본무 LG 회장이 강조한 ‘시장 선도’ 및 철저한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인재들이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해외사업 거점인 중국지역 사업부문장도 신규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기 신임 상무가 중국사업부문장으로 해당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여성 임원이 또 한 명 탄생했다. 최연희 페브릭케어 마케팅부문장이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의 1등 시장 지위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로 선임됐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4번째 여성 임원을 배출, 여성 임원비율이 10%를 넘게 됐다. LG생활건강 임원은 총 31명이다.

이외에도 박선규 CM스킨케어 연구부문장, 박헌영 대외협력부문장이 신임 상무로 임명됐다.

다음은 LG생활건강 2014년도 임원인사 명단이다.

<신규 선임>

◇상무

△김현기 중국사업부문장

△최연희 HG.페브릭케어마케팅부문장

△박선규 CM.스킨케어연구부문장

△박헌영 대외협력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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