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팬택에 따르면 베가 시크릿 노트는 팬택의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Kill Switch)인 ‘V 프로텍션’을 비롯해 지문인식기능을 탑재하고, SK텔레콤(017670)(SKT)의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지원해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강력한 보안 환경을 갖추고 있다.
V 프로텍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제품을 분실했을 때 주변 사람의 스마트폰(안드로이드OS 기반 스마트폰에 한함)에 해당 앱을 설치, 사전에 등록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화면 잠금 및 해제, 데이터 초기화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 후면에 있는 ‘시크릿 키’에 지문인식센서가 내장돼 화면 잠금 해제 시 지문인식기능 이용이 가능하다. 팬택 관계자는 “개인의 고유한 생체 정보인 지문은 해킹이 어렵다”며 “이에 따라 분실된 베가 시크릿 노트를 습득한 사람이 무단으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베가 시크릿 노트는 최근 SKT가 제공하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격으로 휴대폰을 잠그고, 현재 위치 확인과 스마트폰에 담긴 각종 정보를 삭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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