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중국법인 "자체 콘텐트 개발 주력"

`차이나조이 2009` 행사서 신성장 전략 공개
  • 등록 2009-07-23 오후 4:01:22

    수정 2009-07-23 오후 4:01:22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NHN(035420)의 중국 현지 게임회사인 아워게임이 23일 "앞으로는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트를 자체 개발하고 직접 서비스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우궈량 아워게임 공동대표는 이날 상하이 게임쇼 `차이나조이 2009`에 참가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우궈량 공동대표는 "중국 온라인 게임시장에서는 영향력 있는 킬러 타이틀로 주요 게임사들이 막대한 매출을 창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우수한 콘텐트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1년간 웹보드게임으로 중국 서비스 기반을 닦아 왔으나 이제는 경쟁력 있는 게임 콘텐트를 자체 개발 및 서비스해 매출을 높이고 중국 게임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워게임의 온라인 게임포털 `롄종`은 이날 행사에서 3D 대전 격투게임 `정무세계`와 부동산게임 `부옹의 꿈` 등 자체 개발 게임을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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