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했다. 박 의장은 3월 25일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박 의장의 이번 백신 접종은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예정된 5월 하순 러시아 방문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0일 질병관리청이 마련한 ‘필수목적 출국을 위한 예방접종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박 의장은 접종 후 “(국민 여러분도) 안심하고 맞으시길 바란다”면서 “백신을 맞는 것이 맞지 않는 것보다 자신과 이웃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 영등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의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