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1900가구 분양

하반기 첫 공급..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 갖춰
268가구 일반분양..27일 1순위 청약
  • 등록 2016-07-20 오전 11:45:22

    수정 2016-07-20 오전 11:45:22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아파트 투시도.[이미지=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올 하반기 첫 아파트 분양물량으로 서울 강동구에서 1900가구 대단지를 선보인다.

삼성물산은 오는 22일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35층, 13개동, 총 1900가구(전용면적 49~103㎡) 규모로 이 중 2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탑상형의 혼합구조로 설계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한 게 특징이다. 1층 가구는 단지 개방감과 개인 사생활보호를 위해 필로티로 적용했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암사 나들목,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과 서울도심,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우선 이 아파트는 학군을 갖췄다. 고명초가 단지 옆에 붙어 있고 배재중과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인접해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지구와 200여개의 중소기업이 들어설 예정인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그리고 대형복합쇼핑몰과 호텔이 들어서는 고덕 상업업무단지가 가깝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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