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상습 운전자만 '20만 명'

  • 등록 2014-09-20 오후 8:35:07

    수정 2014-09-20 오후 8:35:07

음주운전 하루 평균 732명 적발. 최근 4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원이 하루 평균 732명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e뉴스정시내 기자] 최근 4년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인원이 하루 평균 732명꼴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120만 2734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또는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120만2734명 가운데 50만2952명(41.8%)은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경험이 있었다. 3회 이상 적발된 상습 음주운전자도 19만455명에 달한다.

음주 운전 적발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9만 36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은 16만 5523명, 경남 10만 4268명, 경북 9만1853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현황을 보면, 2010년 30만 2707명, 2011년 25만 8213명, 2012년 24만 6283명으로 감소하다가 2013년 26만9천836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12만 5695명이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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