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다시 480 아래로..전자책株 `선방`(마감)

4.41포인트 빠진 479.96..개인 5일째 순매도
대규모 유상증자 추진 종목 `급락`
  • 등록 2009-11-05 오후 3:16:45

    수정 2009-11-05 오후 3:16:45

[이데일리 한창율기자] 코스닥 시장이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480선을 밑으로 떨어졌다.

개인들의 연일 매도세에 지수의 상승 탄력이 떨어졌고, 전날 대규모 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은 이날은 소폭 매수에 그치자 지수가 힘을 못 받았다.

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41포인트(0.91%) 빠진 479.96으로 끝났다.

개인들이 62억원 어치를 내다팔며 5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고, 전날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들은 11억원 매수에 그쳤다. 다만 기관이 하루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서며 5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메가스터디(072870)만이 강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반도체(046890) 셀트리온(068270)SK브로드밴드(033630) 태웅 등은 약세를 보였다.

테마주로는 전자책 관련주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이다 장 막판 강보합세로 마쳤다. 전자책 단말기에 이동통신 기술을 접목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

교보문고와 업무협정 체결을 통해 전자책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아이리버(060570), 예스24(053280) 등이 상승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케이엠(083550)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네오웨이브(042510)는 롯데가 신동훈씨의 최대주주 등극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선 코다코(046070)와 3엑스콘은 급락했다.

거래량은 7억2921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6682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 포함 32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 포함 571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109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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