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30년 전’ 가격 판매

다하누, 5.18(월)~6.6(토) ‘김포 다하누촌’ 개점 기념 85%할인
  • 등록 2009-05-13 오후 7:33:00

    수정 2009-05-13 오후 7: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이번 기회를 놓치면 또 30년을 기다려야 한다(?)’. 한우 전문기업 다하누가 오는 18일 문을 여는 ‘김포 다하누촌’ 개점 행사로 30년 전 가격에 한우를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다하누는 오는 18일(월)부터 다음달 6일(토)까지 김포 다하누촌 본점에서 20일간 30년 전 가격으로 불고기와 양지, 사태, 육회 4가지 품목을 85% 할인 판매한다.

가격은 600g(한근) 기준으로 1등급 불고기와 사태는 2300원, 육회 2400원, 양지 3200원이며, 국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우 가격의 12%, 호주산 등 수입쇠고기의 40% 수준이다.

다하누 관계자는 “작년 한우 한 마리 가격은 30년 전보다 6.6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조성된 한우마을을 알리고 서민들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1인당 600g(한품목)으로 한정 판매한다.

(문의) 1577-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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