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지난해 실적관련 기업설명회(IR)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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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앞으로 2~3년내에 휘청거리는 은행이 생길 수도 있다"며 "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내실있는 경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행장은 "지난해 연간 순익 목표(1조2000억원)를 거의 달성했다"며 "지난해 4분기 금감원의 충당금 기준강화로 1228억원을 쌓은데 이어 서브프라임 여파에 대비해 1000억원을 추가로 쌓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행장 취임후 처음 많은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기업설명회를 했는데 무난히 한 것 같다"면서 "예고없이 전국 지점 20여곳을 방문, 기업은행의 모습과 임직원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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