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HN은 4일 2007년 연간실적을 공시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3분기 987억원대비 18%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27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당기순익은 85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1% 증가했다.
NHN의 2007년 매출은 9202억원, 영업이익 3894억원, 당기순익 2812억원을 기록했다. 이것은 전년대비 각각 60.5%, 69.7%, 85.1% 증가한 수치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이번 실적 호전은 예상을 초과한 검색광고 시장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증권가에서는 2008년 EPS(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상향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오는 5일 장 시작 전 작년 4분기 실적에 대해 자세하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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