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은 11일 삼성물산으로부터 시총 1위 자리를 되찾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시총 1위 자리를 다시 내어줬다.
이날 현대건설은 전일보다 1.97% 하락한 9만95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시가총액 11조25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사상 최초로 10만원선을 돌파한 이후 하루만에 다시 10만원선 아래로 내려선 것이다.
현대건설은 남북경협 수혜와 해외 수주를 발판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주가가 꾸준히 오름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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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9조4323억원으로 업계 시총 3위를 기록한데 이어 GS건설이 9조3075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GS건설(006360)은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장 중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0.27% 오른 18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모든 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하고 보통주만 포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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