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구로다총재의 심기일전 정책효과를 기대해볼수가 있는 시점이긴하나 발표이후 뚜렷하게 시장반응이 호의적으로 흘러가지는 않는 모습이다. 중국은 확실한 촉매제역할을 못하고 시장에서 소외당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는점이다. 정책적 효과기대감도 부족하고 경제지표의 모멘텀도 약한 근거상황 그렇다고 악재를 불러올만한 상황이 돌출되지도 않은 상황이다.
이들 국가들의 증시상황을 보면 9월달은 대부분 굴곡장세로 음봉이거나 양봉의 도지성격으로 마감되어가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점이다. 여기서 특이한점은 국내증시가 유독 더 강한 버팀목의 흐름으로 굴곡장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들은 9월 자기저점 부근에서 전일까지 주가추이가 형성되었는데 우리나라는 9월 저점근처를 가지도 않고 오히려 고점근처로 달려드는 상황의 연출이 된 모습이다.
이게 아이러니 한 모습으로 우선적으로 전일 외국인의 선물수급이 매우 강력하게 달려들어온점과 프로그램매수유입으로 월말효과를 연출한게 아닌가 분석이 되는 바이다. 또한 최근 외국인들의 현물수급은 원화강세구간에 놓여쪄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둔화되거나 매도세로 나타나는 점이 주목될 포인트이다.
증시가 상승을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순환이 나올것이냐가 중요하다고 보여지는 바이다. 최근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005930). NAVER(035420). 엔씨소프트(036570). 한화테크윈이 매우 강한 상승을 주도한 종목군이다. 그외 조선주.은행주.건설주.기계주.자동차부품주 및 타이어주가 나름 올여름부터 현재까지 상승파동을 만들어서 힘을 같이 불어넣어준 역할을 해주었다는것이다.
다만, IT주들은 오히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대부분 하락눌림의 지속이거나 추세적 하락진행형의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는점에서 향후 시장의 상승전개가 더 이어지는 힘이 확산되려면 결국 순환이 나와야한다는것이다. 순환이 나온다면 가는 종목보다 순환대기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순환종목이 없이 최근 주도상승한 종목의 눌림상황과 맞물려 하락진행이 이어진다면 증시는 향후 상승추세지속이 아닌 하락전환점의 변동성을 맞이하게 될수 있다는 점을 예의주시해야할 것이다.
제약주.음식료주.건자재주.의류주등은 최근 3년간 강세주도속에서 올해는 하락추세를 맞이하는 모습이고 그들은 최근 단기적 반등을 보여주는 상황정도로 해석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전업종의 밸런스 키맞추기가 쉽게 맞아 떨어지는 국면이 묘연한 상황이란 점을 볼때 증시지수는 역시나 가두리 장세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2080~1850의 지수 가두리가 2011년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형성되어가는 과정이 아닌가 예상되는 바이다. 금일 특징주로는 후성(093370)의 강세이다. 2차전지의 성장성에 의심을 품는 투자자는 거의 없을것이다. 향후 2차전지관련된 기업들의 성장성은 지속적으로 몇년을 두고 두고 관찰대응해야만 하는 업종산업이라고 보여지는 바이다. 그 중 후성이란 기업의 실적과 수급을 지켜보면 투자유망종목으로 중장기적 관심을 꾸준히 살펴볼 필요성이 있따고 보여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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