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하반기 공채 시작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한국타이어(161390)는 연구개발(R&D), 생산·기술,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부문에서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공개채용에서는 친환경 하이테크 연구시설과 최적의 연구환경을 갖춘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에서 일하게 될 R&D 및 생산·기술 분야의 우수 이공계 인재를 채용한다. 테크노돔은 오는 2016년 완공 예정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한 경영지원, 마케팅·세일즈 부문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채용한다.

채용기간 동안에는 한국타이어의 연구소와 공장제조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액티브 랩 투어’와 이공계 대상 ‘기술세미나’,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잡카페’ 등을 운영하여 회사와 타이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한국타이어는 세계를 겨냥한 글로벌화와 최고의 기술력,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통해 글로벌 톱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며 “한국타이어와 함께할 글로벌, 열정, 도전정신을 갖춘 예비 프로액티브 리더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입사 희망자는 다음달 6일 오후 1시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www.hankooktire.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서류 전형을 거쳐 인·적성검사, 1차 면접(역량?PT), 2차 면접(토론·인성)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1차 면접에서 영어 시험을 폐지하고, 그 대신 입사지원 시 영어 스피킹 점수를 제출하는 것으로 어학 검증을 대체한다. 또 역량 및 PT면접 시간을 늘려 심층적인 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로,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7일 한국타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