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반도체 펀드 조성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우남성 삼성전자(005930) 시스템LSI 사장, 권오철 하이닉스 사장, 노정남 대신증권 사장, 이형승 IBK투자증권 사장 등 관련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반도체 펀드는 지난 9월에 발표된 `시스템반도체 및 장비산업 육성전략`과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 일환이다.
반도체 펀드는 2011년 1월부터 본격 운용된다. 1차로 600억원, 내년 하반기에 2차로 900억원 규모의 반도체펀드가 조성된다.
1차 자금 운용사는 대신-아주IB, 일신-IBK, JNT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등 4개사다.
지경부 관계자는 "팹리스· 장비기업-벤처캐피탈-수요기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생태계를 조성하여 대-중소기업이 함께 발전하는 롤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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