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편집부] 싱가포르관광청은 중화권 최대의 명절인 춘절(음력 정월)을 맞아 2010년 3월 7일까지 차이나타운(China Town), 마리나베이(Marina Bay) 등 싱가포르 전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춘절은 한 해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지닌 봄축제로, 이 축제 기간 동안 차이나타운은 화려한 장식과 불빛으로 장식되고 거리는 전통시장 등 볼거리로 가득 찬다.
또한 춘절축제 기간 중 2월 19일과 20일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거리축제로 자리잡은 ‘칭게이 퍼레이드(Chingay Parade 2010)’가 싱가포르 플라이어 주변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거리 전역에서 펼쳐진다. ‘분장과 가면의 예술’ 이라는 뜻의 칭게이(Chingay)는 그 명성에 걸맞게 화려한 색채의 컬러플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싱가포르의 젊은이들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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