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이날 김중겸 사장과 김선규 현대건설 영업본부장, 여동진 전 현대건설 해외사업본부장, 김종학 현대도시개발 사장 등 4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뒤 만장일치로 김 사장을 신임사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정했다.
김 사장은 이달 현대건설 이사회와 다음달 13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이종수 현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30일 만료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김중겸 사장 취임 후 환골탈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이 부임하기 전인 2006년 현대엔지니어링은 직원 1400명이 연간 2400억원의 매출과 190억원의 경상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
▶ 관련기사 ◀
☞현대건설 사장 김중겸 씨 내정(1보)
☞현대건설 2년 연속 주주배당..`주주중심 경영`
☞현대건설 사장후보 4명 압축(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