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비박,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라” 탈당 촉구

16일 페이스북 “새누리당 해체 이유 확인”
  • 등록 2016-12-16 오후 1:27:51

    수정 2016-12-16 오후 1:27:51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남경필 경기지사는 16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당선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이 해체돼야 할 이유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었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하며 선도 탈당했던 남 지사는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것이 새누리당의 민낯이다. 당다움을 찾을 수 없다. 공당이 아닌 사당일 뿐”이라고 맹비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새누리당은 생명을 다했다. 따라서 정치적, 법적으로 해체돼야 한다”며 “비박도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라”고 추가 탈당을 압박했다.

아울러 “이미 버림받은 손바닥만한 기득권 안에서 무엇을 하려 하는가”라고 반문하면서 “국민과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책무를 깨닫기 바란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깨닫고 행동하라”고 촉구했다.

▶ 관련기사 ◀
☞ 與 원대대표 경선 '정우택 당선'…비박계, 집단 탈당 초읽기(종합)
☞ 후안무치 친박, 벼르는 비박…16일 원대경선 1차戰
☞ 정우택 與신임 원내대표 “좌파정권 집권 막아낼 것”
☞ [프로필]정우택 신임 새누리당 원내대표
☞ 친박 정우택 vs 비박 나경원…‘샤이 비박표’ 승부 가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