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MX 시리즈 복합기에 탑재된 ‘스마트 UX 센터’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기반의 10.1인치 풀 터치 컬러 LCD 패널을 통해 복합기 기능을 30여개의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으로 구성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린팅 솔루션이다.
내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는 출력을 위해 복합기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스마트폰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출력·복사·스캔 등 복합기의 기본적인 기능뿐 만 아니라, 문서와 인물·풍경 사진까지도 쉽게 편집할 수 있다.
또 기존 스마트 UX 센터가 삼성 복합기의 고성능 제품인 MX 시리즈에만 지원됐지만 모바일 스마트 UX 센터는 C2670, M3065 등 보급형 복합기 제품까지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개인 고객들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내년 맞춤형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으로 B2B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드웨어쪽에서는 B2B 시장에서 가장 성장세인 컬러 중고속기 제품에 집중해 상반기에 C30 시리즈, 하반기에 C35 시리즈가 각각 출시될 계획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프린팅 솔루션 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2015년 영국 소비자 연맹지가 삼성을 ‘최고의 프린터 브랜드’로 선정하고, 미국 전문 평가지에서는 MX7이 백만 장 출력 테스트에 성공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삼성만의 독자적인 프린팅 에코시스템으로 업계의 판도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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